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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1 14: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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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탁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설맞이 상을 준비하는 글로벌푸드아트 수도직업전문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종오)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홀로 보내시는 무의탁 고령 참전유공자와 유족을 위해 종로에 있는 글로벌푸드아트 수도직업전문학교(이사장 김영복) 학생과 교직원의 재능기부로 지난 12일 35명의 무의탁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설맞이 행복해孝 ‘명절 상차림’ 행사를 실시했다.


서울북부보훈지청 행복해孝 ‘명절 상차림’ 행사는 2014년부터 글로벌푸드아트 수도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고령 참전유공자 복지지원을 위한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매년 설 명절과 추석 명절에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명절 음식은 꽃다운 18세 나이에 전쟁미망인이 되어 70여년을 외롭게 생활하신 87세 O순O 어르신 등 슬하에 자녀가 없는 무의탁 어르신들께 전달되었다.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정성스럽게 만든 맛있는 명절 음식을 대접해 주니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 며 학생들의 손을 꼭 잡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종오 지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행복한 섬김과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보훈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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