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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1 1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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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사회적 경험과 인적 자원을 갖춘 50+세대(만 50~67세)에게 총 31개 사업, 2,236명 규모의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비해 14% 많은 예산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은퇴 후에도 그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인생 2막의 기회를 얻게 된다. 보람일자리 참여자에게는 매달 57시간 기준(원칙)으로 월 52만 5원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는 서울시 생활임금 9,211원을 적용한 금액이다.


올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보람일자리 사업은 다섯가지 유형으로 ▲사회서비스형(6개사업, 529명)-일선 복지현장에서 사회공헌 활동가로 일한다 ▲마을지원형(7개 사업, 717명)-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을 잘 아는 50+세대가 복지사각지대의 틈새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세대통합형 (11개 사업, 702명)-어린이와 청년, 어르신까지 세대별 징검다리 역할을 맡아 통합의 매개체가 되는 업무를 맡고 보람일자리 사업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다. ▲50+당사자지원형 (4개사업, 178명)-또래 세대 참여자에게 전문 컨설턴트로 커리어 모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사회적경제지원형(3개사업, 110명)-50+세대의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인력이 부족한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보육시설 등을 돕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 50+포털(50plus.or.kr)에서 각 세부사업별 모집 시기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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