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원장 이보용)은 다음달부터 모집하는 3기 문화학교부터 수강료 납부가 신용카드도 가능해졌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문화원측은 “비영리특수법인으로 신용카드 도입의무는 없으나 싸회통념상 신용카드 수납이 대중화 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과 불만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게 됐다”며 “다만 신용카드 수납 수수료 부담에 대해서는 향후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화학교 운영시스템도 변화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에 타 자치구 문화원 문화학교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독자적인 운영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도강사와 수강생의 관계설정을 확실히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내년 부터는 국악과 인문학, 어학, 음악, 미술 등 분야별 강좌 시스템을 마련할 복안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문화원은 3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존회원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기초반과 신규회원은 20일부터 강좌접수를 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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