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신일고 장학회(이사장 조영규)가 지난달 22일 호텔PJ에서 지역사회공헌 장학생 16명과 동문 자녀 장학생 28명 등 총 4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장학회 이사 및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이중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추천한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14명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2013년 설립된 재단법인 신일고 장학회는 동문들의 기부를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매년 동문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장학생을 강북구청과 강북소방서로부터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날 박용원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학업에 전념하여 훗날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장학회를 설립하여 이를 실천하게 됐다”면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구 관계자도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신일고 장학회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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