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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2 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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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

북부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오는 25일까지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총 3회기에 걸쳐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사회적협동조합 ‘숲이 좋아’ 소속 산림치유 전문지도사들이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북서울 꿈의 숲, 경기도 양평 중미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숲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심을 벗어나 울창한 숲과 자연을 체험하는 등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신 모군(17세, 남)은 “학교를 그만둔 이후 매일 PC방이나 당구장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을 가까이 접하니 정신이 맑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소장은 “평소 자연을 가까이 접해볼 기회가 적었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정신과 육체를 단련함으로써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준법지원센터 제공☎02-349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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