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의원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번1동 샛강경로당 등 지역 내 무더위 쉼터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유 의원은 냉방시설 가동 상태와 쉼터의 위생, 편의시설 관리 실태를 일일이 확인했다. 아울러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대화하며 폭염 대응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도 경청했다.
유인애 의원은 “무더위 쉼터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재난 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냉방기 유지관리와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구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올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로당과 주민센터 등 87곳에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 유인애 의원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