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립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월 18일 구청 관계자 및 자문위원들과 함께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와 경동시장을 찾아 웰니스 콘텐츠와 지역 상권 연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정 의원 일행은 전통 한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족욕, 지압, 손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센터와 경동시장 간 연계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이어 방문한 경동시장에서는 스타벅스·청년몰 등 복합 상업 공간의 상생 전략과 유기적 동선 설계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정초립 의원은 “사찰, 전통무예, 비건음식 등 강북구만의 힐링 자원을 상권과 연계해 웰니스 브랜드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동대문구의 한방 인프라와도 협력해 강북형 웰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 활동은 강북구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정책 설계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지역자원 기반의 웰니스 인프라 구축에 반영될 예정이다.
▲ (좌측부터) 김호산 서울한방진흥센터장, 강북구청 정지현 문화관광과 팀장, 진수헌 지역경제과 과장, 이구익 교수, 정초립 의원이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