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7월 25일 관내 음식점에서 환경공무관 격려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힘쓰는 환경공무관들과 직접 소통하며 업무 애로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들의 사기와 소속감을 높이고, 근무 여건 및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오낙균 서울시노동조합 강북지부장, 청소행정과 관계자, 환경공무관 등 60여 명과 함께 자리를 마련해 환경공무관들이 일상적으로 느끼는 어려움과 현실적인 고충을 솔직하게 듣고,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환경공무관들은 업무상 어려움은 물론, 후생복지 제도 개선, 작업 안전장비 보강, 복무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정기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돼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기 쉽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클린강북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공무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귀담아듣고 근무 여건 개선과 후생 복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 “환경공무관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환경공무관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귀담아듣겠다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