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의원이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7월 월례회의에서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의장들은 지방의회의 협력·정보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구의회의장협의회를 구성해 매월 자치구를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한다. ‘지방의정대상’은 주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유인애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과 현장 밀착형 정책 추진, 구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에 힘쓴 점이 인정받았다.
유 의원은 강북구의회 최다선 의원으로, 복지·문화·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과 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지난해에는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장으로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 점검에 나섰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시각장애인 현장해설 활성화 등 조례 제정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특히, 우리동네 뚝방길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 추진에도 서울시와의 적극 협업을 이끌었다. 또 노후 하수관로 교체, 도로·보행로 환경정비, 온열의자 설치 등 생활 밀착형 민원 해결에도 힘썼다.
유인애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마음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더 많이 대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유인애 의원이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후 조동탁 협의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