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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도심소어린이공원 ‘공감놀이터’ 정식 개장 - 노후 공원 주민 의견 반영해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
  • 기사등록 2025-08-06 09: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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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미아동 258-148 일대에 위치한 미아도심소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공감놀이터’로 조성하고, 지난 7월 23일 정식 개장했다.


공감놀이터는 기존 1,127㎡ 규모의 어린이공원을 전면 정비해 아이들은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운동,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강북구는 오래된 시설을 철거하고 조합놀이대, 운동기구, 벤치, 그늘 시설, 음수대 등 다양한 신규 시설을 설치했다. 산책로와 데크계단도 새롭게 정비해 접근성을 높였다.


공원에는 산수국을 비롯한 16종의 관목과 20종의 초화류가 심어져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자랑하며,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늘 공간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24년 1월 사업계획 수립과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약 1년 반에 걸쳐 추진됐다. 강북구는 사업 전 과정에서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 워킹그룹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었다.


공감놀이터는 어린이 활동 공간 확인 검사와 놀이시설 설치 검사를 마치고, 개장일부터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공감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이자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쉼터”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아이들은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운동, 휴식 공간을 갖춘 미아도심소어린이공원 공감놀이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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