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맞춤형 부모교육 성료 -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으로 부모-자녀 의사소통 활성화 도모
  • 기사등록 2025-07-29 18:01:41
기사수정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지난 5월과 6월 두 달간 강북구 관내 꿈동이(다문화)가족의 유아기 및 아동기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 소통을 활성화하며 실질적인 상호작용 방법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부모와 자녀가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왔다.


유아기 부모교육은 오감놀이와 책놀이를 주제로 3회기, 아동기 부모교육은 감정 소통을 주제로 3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내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을 배워 매우 좋았으며, 집에 있는 재료로도 쉽게 대화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책 읽는 시간을 잘 몰랐는데, 교육 이후 아이가 밤마다 책 읽는 시간을 기다린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언어적 장벽을 넘어 아이와 깊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동이(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가족센터가 마련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교육을 받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98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