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신속히 점검하고, 효과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7월 21일 주요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안병건 의장을 비롯해 홍은정, 강철웅, 이성민, 정승구, 박상근, 이호석, 강혜란 의원이 함께해 중랑천 세월교, 파크골프장 등 피해가 집중된 현장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침수로 인한 시민 불편, 시설 훼손 상황, 복구 진행 현황 등을 꼼꼼히 살피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안병건 의장은 “의회가 선제적으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청 관계자 역시 “현재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며, “의회와 힘을 모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 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주민 안전 확보와 빠른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 수해 현장을 찾은 도봉구의원들이 구청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