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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직원 복지이자 주민 신뢰의 출발점” - 강혜란 의원, 구청 구내식당 운영 개선 전면 재검토 촉구
  • 기사등록 2025-07-29 17: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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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란 의원은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구청 구내식당 운영 실태를 비판하며, 직원 복지와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구내식당 점검 결과 단백질 부족과 탄수화물 위주 식단, 고기 품질 문제, 식기 내 이물질 등 위생상 불만 사례가 확인됐다”며, “직원뿐 아니라 주민에게도 개방되는 만큼 이 같은 문제는 행정 서비스 신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민간기업 구내식당 사례를 소개하며, 공공기관 역시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식비가 1인당 4,500원에 불과해 운영업체 어려움도 크다며, 인근 자치구처럼 단가 현실화 방안 검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혜란 의원은 “구내식당 개선은 단순한 급식 질 향상을 넘어 직원 사기 진작과 주민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개선 방안으로 ▲식재료 납품업체 선정 기준 강화 및 정기 위생 점검 ▲식사 단가 현실화 논의 ▲불편사항 접수 가능한 소통 창구 운영 등을 제안하며, 구청과 운영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구체적 논의와 조치를 촉구했다.


▲ 강혜란 도봉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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