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섭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주택 내 잔고장 무상수리 지원사업’ 도입을 공식 제안했다.
조 의원은 “형광등이나 수전 교체, 문손잡이 수리, 방충망 보수 등 일상 속 소소한 고장이 어르신·장애인·1인가구 등에게는 큰 불편이자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강북구는 서울 평균보다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수요도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순한 수리비 지원을 넘어, 자원봉사자·은퇴 기술자·지역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 1인가구에 대해서는 여성 수리기사를 배정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조윤섭 의원은 강북구가 운영 중인 ‘빌라관리사무소’ 사례를 제시하며, “생활밀착형 정책의 성공 경험을 살려 주택 내 관리 사각지대까지 보완해야 한다”면서, “이 사업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복지이자 생활 안전망 확충의 일환”이라며 집행부의 전향적 검토를 요청했다.
▲ 조윤섭 강북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