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상 의원은 7월 17일 전날 내린 폭우로 발생한 삼양동 담장 붕괴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조치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노후화된 주택의 대문 기둥과 담장 2미터가량이 무너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거주하던 1세대 주민 1명이 즉시 대피했고, 사고로 무너진 담장이 현관 일부를 덮쳐 출입이 위험한 상태로 판단됐다.
이에 삼양동주민센터는 해당 주민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사고 직후 전기와 도시가스 등의 시설물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귀가 여부는 정밀 진단 후 결정할 방침이다.
노윤상 의원은 폭우가 이어진 새벽부터 관내 대형 공사장과 골목길 공사 현장을 순찰하던 중,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으로 즉시 이동해 집행부의 안전 대책 상황을 확인했다. 노 의원은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임시 비닐막 설치 등 응급조치에도 참여했다.
노 의원은 “주민센터와 관계 부서의 신속한 대처에 감사드린다”며, “삼양동은 노후 건물과 담장이 많은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더 꼼꼼히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생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노윤상 의원이 집중호우로 담장이 무너진 주택을 찾아 비닐막 설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