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8월 22일(금) 오후 7시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과목선택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부모들이 변화된 교육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의 과목선택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청원고등학교 김미선 교사가 맡는다. 김 교사는 전 청원여고 교육과정부장이자, 현재 청원고 1학년부장과 서울중등교육과정연구회 연구국장을 겸임하고 있어, 고교학점제 운영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강연 내용은 고교학점제의 핵심 제도 이해와 과목 선택 요령, 그리고 강북구 고교의 구체적 교육과정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설명회 참석 대상은 1학년 학부모 50명이며, 참가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 → 구정참여/공모 → 수시접수프로그램)를 통해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안내는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교육과정과 입시 환경이 크게 변해 학부모들의 혼란이 예상된다”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현직 교사의 실질적인 강의를 통해 학부모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고, 자녀 과목선택 전략에 구체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북구가 고1 학생을 둔 학부모들을 위해 고교학점제 과목선택 전략 설명회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