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7월 25일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동 주민센터와 골목상권을 연이어 방문해 소비쿠폰의 지역 내 소비를 적극 홍보하고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번3동, 송천동, 수유1동 등 관내 여러 동 주민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신청 접수창구에서 구민들을 응대하는 직원들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과 만나 “무더운 날씨지만 소비쿠폰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소비쿠폰을 강북구 내에서 꼭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는 강북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거듭 강조했다.
오후에는 솔매사랑길 골목상권 일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역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그동안의 어려움을 듣고, 소비쿠폰을 활용한 지역 내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순희 구청장은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주민과 상인들의 관심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소비쿠폰을 실제 사용 중인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소비쿠폰을 우리 동네 가게에서 사용할 때 지역의 활력이 살아난다”며 사용을 거듭 당부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주민센터 현장에서 만난 많은 구민들의 기대와 소중함이 느껴졌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강북구 내에서 유용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북구는 앞으로도 민생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 행정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주민센터를 찾아 소비쿠폰을 발급받기 위해 기다리는 구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위해 소비쿠폰의 지역 내 사용을 강조했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오른쪽)이 솔매사랑길 골목상권 상인들과 소비쿠폰의 지역 내 소비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함께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