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4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회복 TF(추진단)’를 꾸리고 21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업무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예산, 행정, 경제, 복지, 전산 등 전 부서가 협력하는 TF 본부와 각 동별 전담반을 구성해 신속하고 정확한 쿠폰 지급을 위한 행정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각 동 주민센터는 별도의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신청 시작일인 21일부터 전담 창구 운영에 들어갔다. 민원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접수가 이뤄지도록 기간제 근로자 등 보조 인력도 배치했다.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해 강북구는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 중이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구청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직능단체와 통·반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구민들의 실질적 생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