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신문장학회(회장 장용석)는 7월 셋째 주를 맞아 장학생 8명에게 총 135만원의 장학금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장학회는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15만원, 고등학생 20만원, 대학생 30만원의 장학금을 매달 셋째 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도입된 비대면 전달 방식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장학회는 매월 장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담은 장학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장용석 회장은 7월 장학 메시지를 통해 “무더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학업에 임하는 학생 여러분의 끈기와 의지가 더욱 빛난다”며, “장학회가 여러분이 묵묵히 한 걸음씩 나아가는 길에 작은 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성장은 빠르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지만, 꾸준히 앞을 향해 나아가는 그 과정이 소중한 것”이라며, “장학회는 앞으로도 학생 여러분의 곁에서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장학금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7월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도연 상계초등학교 5학년 ▲나은빈 삼각산초등학교 6학년 ▲나유빈 삼각산초등학교 4학년 ▲김소연 상계중학교 1학년 ▲윤구원 경동고등학교 1학년 ▲이평안 대동세무고등학교 2학년 ▲신승헌 동성고등학교 3학년 ▲조홍철 서일대학교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