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17일(목)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7월 7일~14일) 기준 강북구 내에 주사업장이 있거나, 입주 후 3개월 이내 이전이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도 지원할 수 있다. 강북구는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주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독립 사무공간(1개실)이 제공된다. 사무실에는 책상과 의자 등 기본 사무 집기가 갖춰져 있으며, 센터 내 회의실과 교육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제품개발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내 다른 사회적경제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청년과(02-901-26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강북구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에 전념하고, 나아가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