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웹툰 창작하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웹툰 작가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표현해 보는 창의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별도 장비나 전문 소프트웨어 없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웹툰을 창작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웹툰의 다양한 장르와 작가의 역할을 이해하는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획하는 실습이 이어진다. 이어 AI를 활용해 직접 이미지를 생성하고, 컷 구성과 편집을 통해 하나의 완성된 웹툰을 만들어보는 등 실습 중심의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3일(수)까지며, 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수료 후에는 참가자들의 작품을 온라인 전시나 발표회를 통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성형 AI는 창작의 문턱을 낮추는 강력한 도구”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상상력을 펼치고, 주도적으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북구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여름방학 특강 ‘나만의 웹툰 창작하기’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