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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강북 여울장터 「다시 만난 우이천」’ 성황리 종료 - 이틀간 5000여 강북구민들 여름밤의 특별한 나들이 즐겨
  • 기사등록 2025-07-15 17: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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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열린 플리마켓 ‘강북 여울장터 「다시 만난 우이천」’이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는 새롭게 조성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을 정식 개장에 앞서 주민들에게 처음 공개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과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5,000여 명이 찾아 여름밤의 특별한 나들이를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강북구 내 전통시장 7곳에서 총 18개 점포가 참여해 다양한 간식과 먹거리를 선보였다. 인조잔디로 꾸며진 휴게 공간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앉아 음식을 즐기며 버스킹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고, 도자기·가죽·바느질 등 지역 공예예술인들이 운영한 수공예 체험 부스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 키트(캠핑의자, 돗자리, 북라이트, 도서 등) 대여 서비스도 많은 호응을 얻으며, 우이천변에서 독서를 즐기는 여유로운 풍경도 연출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여울장터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생활형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 여울장터 「다시 만난 우이천」’을 찾은 강북구민들이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강북 여울장터 「다시 만난 우이천」’ 참여 부스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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