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8월 29일(금)까지 ‘2025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밝고 건전한 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한 구민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구민에게 수여된다.

시상 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체육상, 모범기업인상, 사회복지상, 환경상, 교육발전상 등 총 8개 분야다.

추천 대상은 2025년 6월 23일 기준으로 강북구에 5년 이상 거주하며,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이다. 특히 모범기업인상과 사회복지상 부문은 각각 강북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사회복지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해당된다. 

추천은 구민뿐만 아니라 동장, 학교장, 파출소장 등 관계기관장도 할 수 있다. 구민이 추천할 경우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관계기관장의 추천은 구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공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8월 29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추천 시에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반명함판 사진(또는 사진파일), 구민 10명 이상의 공동추천자 명단(해당 시), 추천 동의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강북구는 추천서 접수 후 공적사실 조사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자랑스러운 강북인’ 코너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이웃을 구민대상을 통해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한다”며,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온 이웃들을 알고 있다면 적극 추천해달라”고 당부했다.

▲ 지난해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가운데)과 강북구민대상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