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성취감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 ‘내 꿈을 클라이밍’을 운영한다.
‘내 꿈을 클라이밍’은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해 청소년의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 19일(토)부터 8월 6일(수)까지 3주간 ‘락랜드 클라이밍’(강북구 도봉로 315, 2층)에서 진행된다. 토요일과 일요일(11:00~12:00), 월요일부터 수요일(15:00~16:00)까지 요일별로 반을 운영하며, 각 반별 10명씩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된 구글폼 링크 또는 안내문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클라이밍 기초부터 응용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강습 후 자유 연습 시간도 제공받는다. 특히,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이자 강북구 홍보대사인 김자인 선수가 현장을 찾아 참가 학생들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청소년들이 클라이밍을 통해 성취의 기쁨을 느끼고, 건강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해 진행한 ‘내 꿈을 클라이밍’에 참여한 한 학생이 직접 클라이밍에 도전하고 있다.
▲강북구가 미래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내 꿈을 클라이밍’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