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20일 강북구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2025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가족 한마당’을 개최했다.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한마당 행사는 보훈회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노래교실과 라인댄스, 59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6.25 참전용사의 이야기와 ‘미래세대가 전하다!’라는 제목의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97세를 맞은 6.25 무공수훈자 장기용 님에게는 강북구청장 표창이 수여돼 참석자들의 따뜻한 박수와 감동을 자아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국가와 사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보훈 가족 한마당’에 참석해 내빈들과 함께 유공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