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6월 2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기초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서 탁월한 정책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순희 구청장은 취임 이후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이라는 비전 아래,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강북구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행정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행력이 높이 평가됐다.
주요 성과로는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를 통한 도시개발과 주거환경 개선,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 운영을 통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사각지대 해소, 그리고 ‘강북형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 등이 있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강북구만의 차별화된 관광도시 전략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오랜 숙원이었던 강북구청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래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라기보다, 강북구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구민 여러분과 헌신적으로 일 해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올해는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의 삶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의 3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오른쪽)이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