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5월 29일 수유보건지소에서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함께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신체·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북구와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2021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백화점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검진, 자살예방사업 홍보, 자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생명존중 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우울 및 자살 위험이 있는 구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체·마음건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두 기관은 앞으로 ▲신체건강 서비스 연계 ▲우울 및 자살 등 마음건강 서비스 조기 발굴 및 연계 ▲백화점 직원 대상 생명지킴이교육,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 지원 ▲생명존중사업 홍보 ▲기타 상호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신체와 마음 건강을 위한 이번 협약에 함께해준 롯데백화점 미아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강북구민의 사회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보건소와 롯데백화점 미아점 관계자들이 신체·마음건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