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신문장학회(회장 장용석)가 6월 셋째 주를 맞아 장학생 8명에게 총 135만원의 장학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장학회는 매달 셋째 주 월요일,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15만원, 고등학생 20만원, 대학생 30만원의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도입된 비대면 전달 방식은 현재까지 유지되며, 장학회는 매월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장용석 회장은 6월 장학 메시지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의 문턱에 선 지금, 무더위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노력이 더욱 빛나고 있다”며, “한 걸음씩 묵묵히 나아가는 발걸음에 장학회가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성장은 때로 더딜 수 있지만, 끊임없이 나아가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응원의 마음을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북부신문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장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6월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도연 상계초등학교 5학년 ▲나은빈 삼각산초등학교 6학년 ▲나유빈 삼각산초등학교 4학년 ▲김소연 상계중학교 1학년 ▲윤구원 경동고등학교 1학년 ▲이평안 대동세무고등학교 2학년 ▲신승헌 동성고등학교 3학년 ▲조홍철 서일대학교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