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통팔달 강북으로” 강북구 신강북선 유치 탄력 받았다 - TF 구성·서명운동 등 전 방위 대응 이재명 대통령 공약으로 힘 실려
  • 기사등록 2025-06-11 09:15:49
기사수정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신강북선 도시철도’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신강북선 건설을 명시하며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힘이 실리고 있다.


강북구는 신강북선을 단순한 교통망 확장이 아니라, 강남·북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이미 전담 TF를 구성하고,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했으며, 범구민 서명운동을 통해 민관이 함께 유치에 나서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대선 과정에서 직접 신강북선 유치를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정책적 후속 논의와 사업 반영 가능성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는 오는 6월 말 제4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최종 노선을 발표할 예정으로, 강북구는 신강북선 노선안과 차고지 확보 방안 등이 포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신강북선은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는 동시에, 도시 성장을 견인할 ‘미래의 생명선’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공약으로 제시된 만큼, 서울시와 적극 협의해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향후 발표 결과에 따라 주민 간담회와 설명회 등을 열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정책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3년 열린 신강북선 유치 추진위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차별 없는 도시철도! 신강북선 유치 기원!’ 피켓을 들고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강북구의 신강북선 유치 노력이 이재명 대통령 공약으로 더욱 힘을 얻게 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94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