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공인중개사 대상 ‘전세사기 예방 연수교육’ 실시 - 불법 중개·전세피해 방지 실무 중심 교육 부동산 거래 안전망 강화
  • 기사등록 2025-06-04 11:12:40
기사수정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5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세사기 피해 및 불법 중개 예방교육 등을 다룬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진행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교육에는 관내 공인중개사 19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 및 직업윤리를 중심으로, 중개행위 시 개인정보 보호와 주의사항,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령 설명 등 실무 위주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시 시책사업인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와 ‘주택임대차 계약신고’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며,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 중에는 개업 공인중개사가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그동안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바른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과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 여러분들도 함께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북구 공인중계사들이 전세사기 피해 및 불법 중개 예방교육 등을 다룬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듣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94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