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수유2동은 주민센터 옥상을 주민들을 위한 야외 쉼터로 조성해 지난 5월 23일부터 개방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주거지 인근 휴식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옥상 쉼터에는 탁 트인 북한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그늘쉼터 2개와 강북구 캐릭터가 그려진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자녀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주민센터 업무 시간에 맞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일과 야간에는 주민 안전을 고려해 개방하지 않는다.
봉자광 수유2동장은 “수유2동 주민센터 옥상 쉼터가 휴식 공간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좋은 경치를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자 이웃과 소통하는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유2동 주민센터는 지역 주민의 복지와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공간 개선과 서비스 확대를 지속할 방침이다.
▲ 수유2동이 북한산이 보이는 주민센터 옥상을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 새롭게 조성된 옥상쉼터와 그늘쉼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