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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안심하세요” 강북구, ‘뿌꾸네 안전지킴이’ 추진 - 현관 안전장치+스마트 초인종 또는 CCTV 2종 무상 제공
  • 기사등록 2025-06-04 09: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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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인가구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뿌꾸네 안전지킴이’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혼자 사는 주민들의 불안을 덜고, 생활 속 실질적인 안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로, 이 중 자립 준비 청년과 기준 중위소득 50% 미만 가구(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를 우선 선정한다. 단,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일한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총 2종으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다. 모든 신청자에게 공통으로 현관문 외부 침입 방지 장치를 제공하며, 여기에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 초인종과 CCTV는 전용 앱과 연동돼 외부 방문자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방범 효과를 높인다.


신청은 6월 24일(화)까지며, 강북구 1인가구지원센터(덕릉로28길 28, 2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 링크를 통해 온라인 구글폼과 ‘패밀리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장비는 택배로 자택에 발송된다.


구 관계자는 “혼자 사는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주거 불안을 덜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의는 강북구 1인가구지원센터(☎070-7462-2011)로 하면 된다.


▲ 강북구가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뿌꾸네 안전지킴이’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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