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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9 13: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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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민요그룹 아리수가 지난 24일 강북실버요양원에서 민요잔치 아리랑톡톡 공연을 가졌다

여성민요그룹 아리수가 지난 24일 강북실버요양원에서 퓨전민요콘서트 ‘마을잔치 민요잔치 아리랑톡톡’공연을 열었다. 아리수는 ‘아리(아리랑)+수(나무, 樹)=아리랑 나무’를 뜻하며, 아리랑을 뿌리삼아 한국음악을 꽃피우는 나무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만들어진 이름이다. 2005년에 창단했다.


아리수는 2011년부터 예술회관, 학교, 박물관, 향교, 미술관, 고택, 농산어촌 마을 등에서 아리랑톡톡을 공연해왔다. 올해는 전국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할 계획이다.  


아리랑톡톡은 민요와 판소리, 사물놀이, 판굿, 비트박스까지 다양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너영나영, 아리랑, 쾌지나칭칭나네 등 민요를 화려한 발림(몸동작)과 함께 다양한 악기로 들려주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연희패도 등장하여 사물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재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연희판굿 무대를 선보였고, 국내 정상급의 비트박서가 출연하여 소리꾼과 함께 전통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을 엮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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