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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 학교 청소년 예술로 삶 되짚기 - 노원 경찰서와 노원문화예술회관 MOU…탈 학교 청소년 문화교육 프로젝트
  • 기사등록 2016-05-25 19: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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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정립 기회를 갖게 된다.

 


노원경찰서(서장 윤시승)는 지난 13일 서내 회의실에서 노원문화예술회관과 탈학교 청소년 문화교육프로젝트와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관련 프로젝트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서울공장이 연극과 뮤지컬교육을 탈학교 청소년을 위해 교육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찰서는 소년범, 학교 폭력 가·피해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선도와 필요한 학생을 추천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노래, 춤, 연극 만들기 등의 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의 마무리로 오는 12월 6일에 노원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뮤지컬 공연을 올린다.

 

김영욱 노원문화예술회관장은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두 기관의 협약으로 그간 선도 및 보호 위주의 탈학교 청소년에게 삶의 진정성을 회복하는 문화예술 교육이 보다 적절히 지원될 것이고, 문화예술을 통한 심리적 변화가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서장은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를 통하여 탈학교 청소년들이 경찰서의 선도와 보호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창작행위를 통한 삶의 의미와 재미를 회복하고 사회 관계성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원문화예술회관은 각종 전시회, 문화강좌에 청소년을 초청하고 또한 청소년들이 필요한 문화 공간을 적극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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