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4-17 14:04:58
기사수정

강북경찰서(서장 한원호)는 매년 증가하는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법규위반과 특히 안전모 미착용 단속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륜차 안전운행 목표를 제시했다.


이륜차는 다른 차종에 비해 법규 준수율이 낮아 교통안전 분위기를 저해하는 중요요인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이륜차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강북구 이륜차 관련 사망 사고는 ‘14년 0건에서 15년 3건, 16년 8건’으로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총 3건의 교통사망사고 중 2건이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과 함께 안전모 미착용으로 발생한 사고였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연구원’의 실험에 따르면 안전모를 착용한 경우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최대 24.2%, 미착용시 최대 98.9%로, 안전모 미착용시 평균 4배나 위험도가 높다고 밝힌 바 있다.


강북경찰서는 단속 강화 뿐만 아니라 이륜차 배달업소를 방문, 교통안전 교육·홍보 및 업소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조치가 미흡한 업체를 집중관리대상 업소로 지정해 단속과 집중관리를 하는 등 다각적인 사고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동섭부장npol6776@naver.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5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