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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상 의원, 강북종합체육센터 안전 점검 - “구민 안전 담보 없는 보여주기식 개관 안 돼”
  • 기사등록 2024-02-27 2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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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윤상 의원이 체육센터 개관을 앞두고 안전 문제에 대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노윤상 의원은 개관을 앞둔 삼각산동에 위치한 강북종합체육센터(이하 체육센터)를 다시 찾아 안전을 점검했다.


체육센터는 2019년 9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완공 BF 인증검사가 진행 중이다. 개관을 앞두고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면 개관에 앞서 19일부터 23일까지 일부 프로그램(헬스장 서킷트레이닝)을 시범 운영했다. 3월부터는 수영을 제외한 전 프로그램이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업체는 개관을 앞두고 강북구의원들에게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 의원은 의회에서 체육센터의 안전 문제를 꾸준히 지적해온 만큼 이날 내부 안전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노 의원은 전반적으로 안전에 미흡하다면서 구체적으로 센터 외부 및 내부 공사(인도, 우수관 및 배수, 담수 시 공조시설, BF본인증) 일부가 마무리가 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노 의원은 “전면 개관에 앞서 안전이 매우 우려가 되는 만큼 지적 사항에 대해 향후 신속히 조치한 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강북구청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이기에 체육센터를 사용할 구민의 안전에 대한 담보 없이 급한 마음에 체육센터를 보여주기식으로 개관해서는 안 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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