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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삼각산동 주민들의 훈훈한 나눔 실천 - 라면과 온누리상품권 기부하고 어르신 음식대접도
  • 기사등록 2024-01-31 14: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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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이순희 구청장) 삼각산동은 관내 교회와 식당 등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이 줄 잇는다고 밝혔다.


삼양교회는 지난해 12월 27일 라면 40박스(127만원 상당)를, 삼양중앙감리교회는 새해를 맞은 지난 4일 온누리상품권 400만원을 삼각산동주민센터(동장 이종철)에 각각 전달했다.


지난 17일에는 ’제주흑돼지 꼬깃집‘(대표 허차순)에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어르신 170여명을 초청해 고기국밥과 떡, 음료를 대접했다.


김상준 삼양교회 담임목사는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새해에 복 많이 받으며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손철산 삼양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는 “올 겨울을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에 적극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흑돼지 꼬깃집’ 허차순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약소하나마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식당을 찾아준 어르신들이 추운 날씨에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삼각산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금·품을 기탁한 교회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후원한 식당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품을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관심과 세심한 살핌으로 따뜻한 삼각산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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