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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이 24시간 환자들 돌봐
  • 기사등록 2024-01-02 1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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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마친 후 한일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병원장 조인수)은 지난해 12월 26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70병상을 추가 개소했다.


한일병원은 지난 2016년 9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개소한 병상을 포함해 총 140개 병상을 갖추게 됐다.


이날 23병동에서 한일병원 조인수 원장, 안승현 의무부원장을 비롯해 보직 간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갖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위해 새롭게 오픈한 시설들을 둘러봤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개인 간병인이 아닌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이 직접 24시간 환자 옆에서 간호와 간병을 제공하는 국민보험공단 주관 의료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전문 간호 인력이 간호함으로써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내부에서 모든 간호, 간병이 이뤄져 외부인 출입이 제한돼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병실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조인수 병원장은 “간병인 고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외부와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해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자 했다”며,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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