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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세대공감공원으로 조성 - 기존 자원 활용 특색 있는 공간 조성해 6월 준공
  • 기사등록 2022-04-05 18: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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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근린공원 현황 모습(위) 및 조성사업 후 조감도(아래)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3월 14일 오동근린공원의 볼거리·놀거리를 확충해 테마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오동근린공원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오동근린공원 테마공간은 시비 19억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하월곡동 산2-1번지(오동근린공원) 일대 약 4,560㎡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간 오동근린공원에는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해 아이들이 다양한 식물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학교숲정원, 위험수목과 노후 시설물을 제거하고 소나무와 벚나무를 식재해 공원입구 경관개선, 기존 식생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꽃이 피는 향기 가득한 철쭉동산 등이 조성된다.


구는 오동근린공원 조성사업 외에도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4월 중 준공할 예정이며, 공원 내 책과 함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공간인 책쉼터 조성사업과 오동근린공원 내 우수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치유의 숲길을 8월 준공해, 오동근린공원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성북구 내 대표 생활권 공원으로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는 오동근린공원이 전면적으로 정비돼 다양한 세대 구민들이 진정한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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