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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원, 마을미디어 단체 등과 업무협약 체결 - 성북구 마을기록 수집 및 마을아카이브 구축 나서
  • 기사등록 2022-03-23 18: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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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지역 마을아카이브 구성을 위해 성북문화원과 관계 기관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과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센터장 정은경), 성북구 내 마을미디어 단체가 지난 18일 길음동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성북구 마을기록 수집 및 마을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마을미디어 콘텐츠(발간물·영상 등) 등 성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자료를 발굴하고 보존함으로써 지역민을 위한 새로운 기록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는 성북문화원,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비롯하여 성북구 마을미디어 단체인 능말이야기, 성북동천, 성북마을방송 와보숑, 성북 무지개와 함께 마을잡지 편집위원회, 팡팡미디어, 한양도성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사회적 협동조합, 호박이 넝쿨책-야책 총 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마을미디어 공개 서비스 기구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한 기관과 단체들은 성북구 마을기록 디지털 아카이브인 성북마을아카이브(https://archive.sb.go.kr/)에 성북의 마을잡지와 마을영상을 게재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식에 앞서 성북문화원 조태권 원장은 “단체 간 활발한 정보 교환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성북구 이야기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의 기록과 이야깃거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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