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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성북구 한 책 추진단’ 모집 - 한 책 읽기 사업 1년 동안 우선 참여 -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 혜택도
  • 기사등록 2022-03-16 1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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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가 2022년 성북구 한 책 추진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한 책 추진단 모집 안내 포스터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 한 책 추진단(선정단)’ (이하 한 책 추진단)을 모집하고 있다.


한 책 추진단이 되면 성북구 대표 독서 운동인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에 1년 동안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그 밖의 주요 혜택으로는 ▲한 책 관련 행사 우선 참여 ▲한 책 후보도서 우선대출 ▲성북구 한 책 투표권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성북구립도서관 행사를 미리 예매 할 수 있거나 할인된 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한 책 추진단만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등 도서관 행사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한 책 추진단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다 보니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특전이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올해는 오랜 시간 성북구 한 책 읽기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김겨울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해 한 책 추진단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민들의 관심도 높아 2일부터 시작한 모집에 가입자가 300명을 돌파했다. 추진단으로 활동했던 한 주민은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 주체가 돼 함께 한 권의 책을 선정하면서 다름을 존중하고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며 책을 통해 이웃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특별한 경험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면서, “더욱 많은 이들이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 책 읽기를 통해 코로나로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는 이전보다 더 가까워졌음을 느꼈다는 구민이 많다”면서, “더욱 유익한 독서 운동으로 자리 잡고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책 추진단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성북구립도서관 누리집(sblib.seoul.kr) 또는 15개 구립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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