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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1 16: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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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황충현 회장이 코로나19 성금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이승로 구청장)가 성북구 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성·아·연, 회장 황충현)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자영업자나 복지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성금 100만원을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관내 100여개 아파트의 전·현직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로 구성된 성·아·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체감하고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한 데 모아 성금을 모금했다.  


성·아·연 황충현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자 응원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성북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는 성북구 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성·아·연은 공동주택 근로자에 대한 ‘갑질방지’를 선언하는 등 공동주택 내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경비원도 우리의 이웃입니다’는 주제로 입주민의 약속 7가지 포스터 제작·게첨하고 아파트 근로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전하기 공모전을 실시해 상생하며 소통하는 아파트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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