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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과 손잡고 학교부적응 학생 맞춤형 교육한다 -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지역기반형 교육사업 발표
  • 기사등록 2022-02-22 17: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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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교육지원청이 저소득층 학생 및 학교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사업을 운영한다. 사진은 북부교육지원청 전경.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용훈)은 저소득층 학생 및 학교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노원구청 및 도봉구청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은 심리정서, 문화체험, 진로탐색, 가족지원 등 학교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전문영역 분야별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청 1억 2000만원 ▲노원구청 9000만원 ▲도봉구청 3000만원으로 총 2억 4000만원이 교부 완료됐으며 2월 중 공모·심사로 선정된 우수사업을 자치구, 지역기관과 연계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작년에는 노원구, 도봉구 거주 학생 824명을 대상으로 ▲마을음악학교 ▲취약계층 학생 가족의 위기 대처능력 향상 ▲청소년 자립지원사업 ▲학교와 마을을 잇는 ‘징검다리 돌봄터’ ▲함께 키우는 예술의 전당 ▲학교 부적응학생을 위한 스포츠 농구교실 등 15개 특색사업을 운영했다.


조용훈 교육장은 “학교 관계자-교육지원청-지역기관 간 협업으로 지역적 특색, 학교 현장의 의견 및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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