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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마을활력소 「길음아지트」 개관 - 지하보도 활용 문화예술 기반 공동체 공간 조성
  • 기사등록 2022-02-02 12: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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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마을활력소 길음아지트 전경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모두의 공간인  성북구 마을활력소「길음아지트」(동소문로 지하234)를 조성하고 오는 7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길음아지트는 길음역 인근 횡단보도 설치로 인적이 드물고 어두워 범죄 우려가 있는 길음지하보도에 조성된 공동체 공간으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배움과 나눔의 공유 공간이자 지역주민 간 관계 형성과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길음아지트는 지난 1월 12일자로 길음아지트 운영위원회(대표 채지연)와 민·관 협력 주민 자율운영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운영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운영하기 위해 길음 마을활력소 운영위원을 공개모집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길음지하보도 내 1층, 연면적 140.25㎡ 규모로 조성된 길음아지트 마을활력소는 공연 공간, 프로그램 운영 공간, 공유카페, 사무실, 창고로 구성됐으며, 향후 재봉, 난타, 기타, 시낭송 강좌, 커피 팝아트 등 성북구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주민이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성북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길음아지트가 주민 소통과 활력을 위한 공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성북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길음아지트는 2월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길음아지트 블로그(https://blog.naver.com/gireumag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관련 문의는 길음아지트 운영위원회 (☎010-3175-1289 또는 010-4823-72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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