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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4번째 도서 무인예약대출서비스 개시 - 미디어문화마루 도입 자치구 중 최다 14개소 운영 -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 빌려볼 수 있는 환경 조성
  • 기사등록 2021-12-28 17: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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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가 미디어문화마루에 설치한 14번째 U-도서관 도서 무인예약대출반납기 모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성북구 길음로7길 20)에 U-도서관 도서 무인예약대출반납기를 추가 설치하고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성북구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2년 성북구청, 성신여대입구역, 월곡역을 시작으로 이번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까지 총 14개의 U-도서관 무인예약대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개수다.


U-도서관은 주민이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역 등을 이용해서 필요한 도서를 기기를 통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https://www.sblib.seoul.kr) 또는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앱을 통해 성북구립도서관(15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출 가능한 도서를 예약해서 자신이 찾아가고 싶은 무인예약대출반납기로 빌려갈 수 있다.


예약한 책이 예약대출기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대출일이 안내되고 이를 확인한 신청자가 해당 무인예약대출기기에서 도서를 찾아가면 된다. 성북구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으로 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을 경우에는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시설 간편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무인예약대출 서비스를 통해 1인당 2권씩 최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성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https://www.sblib.seoul.kr)과 모바일 앱을 통해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할 수 있다. 단, 대출권수(1인당 5권)를 초과하거나 연체한 도서가 있으면 이용할 수 없다.  


위치 및 이용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https://www.sblib.seoul.kr) 또는 성북정보도서관 전화(02-962-1081)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회 전반에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행정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성북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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