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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청소년센터, 청소년 문화·놀이거점 재탄생 - 연면적 1,046㎡ 규모 지하1층~지상3층 증·개축 완료 - 오픈스튜디오, 미디어실, 밴드실, 메이커스실 등 갖춰
  • 기사등록 2021-12-28 17: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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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청소년센터 개관식을 마친 후 참석 청소년들과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2일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인 월곡청소년센터(이하 센터)의 개관을 알렸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앞으로 성북구 청소년의 문화와 놀이, 쉼, 배움의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센터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기존 노후한 시설 탓에 철거될 예정이었지만 구·시 간 지속적인 협의 및 논의 끝에 증축 및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046㎡ 규모로 재탄생했다.

 

센터는 지난 9월 1일부로 (사)한국청소년재단(센터장 정진희)에 운영을 위탁한 상태다. 내부에는 오픈스튜디오, 미디어실, 밴드실, 메이커스실, 청소년아지트(자율문화공간)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향후 미디어콘텐츠 제작, VR체험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개관식에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대표 청소년, 센터장이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우리의 약속’(서약)을 선언했다. 


우리의 약속 선언문에는 ‘성북구는 청소년들의 미래와 다양한 참여를 위해 월곡청소년센터를 힘껏 지원하겠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성북의 미래를 만드는 월곡 청소년 Hub의 역할에 앞장서겠다’, ‘우리는 성북구와 월곡청소년센터에서 즐거운 매일, 꿈꾸는 내일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선언문은 향후 청소년아지트 공간에 게시될 예정이며 두 기관은 함께 약속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월곡청소년센터가 앞으로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성북구에 일조할 것”이라면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도 밀착해 상생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곡청소년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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