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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8 17: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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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라이온스클럽 관계자(왼쪽)가 월곡1동 관계자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성북구 월곡1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연말 나눔 릴레이가 화제다. 지난달 월곡1동 새마을 부녀회의 김장나눔을 시작으로 지역내 동절기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6000kg의 김장을 기부하고 있는 주식회사 세이브리더에서 김치를 기부했고, 여의도 순복음교회 젊은 부부모임에서도 나눔에 동참하고자 선물꾸러미를 동에 전달했다. 소담인터내셔널은 젤리간식, 새서울신협은 예년처럼 전기장판을 기부했다.


또 가락희망나눔마켓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부하고, 여의도 순복음성북교회에서 백미 10kg 50포를, 익명의 후원자 기부, 월곡1동 통장협의회와 신화라이온스클럽에서 각각후원금과 장학금을, 꿈의숲 어린이집의 아나바다 수익금을 기부했다.


오는 23일에는 주민자지회가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우리동에서 일어나는 나눔 릴레이가 마치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라는 방송 프로그램명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월곡1동은 언제나 겨울철이되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동네로 유명하다. 동 관계자는 “한파, 폭설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걱정이 되지만, 월곡1동은 따뜻한 온정으로 잘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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