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동선동, 종암동 주민자치회 3기 위원 신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됐다.
위원 신청을 한 2개 동 주민 118명 가운데 총 111명이 수료, 94%의 높은 이수율을 나타내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북구청이 전 과정을 지원한 가운데 ▲1강 주민자치와 주민자치사업의 이해 ▲2강 민주적인 회의방법과 공공예산의 이해 ▲3강 주민자치회와 주민리더의 기본 역할 등 2시간씩 3강으로 교육이 구성됐다.
주민주도의 주민자치 기본이념과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사와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줌(ZOOM)을 활용해 전 회차 100%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주민자치학교를 수료한 주민 111명에 대해 12월까지 위원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을 완료한 후 2022년 1월 1일부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한다. 위촉되면 내년부터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생활자치 1번지로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주민자치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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