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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라이온스클럽 지역 청년 돕기 성금 기부 - 삼선동, 희귀·난치병 고통 받는 청년 돕기 위해 사용
  • 기사등록 2021-12-07 2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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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금 전달식을 마친 후 성북라이온스클럽 조형찬 회장 및 회원들과 송재진 삼선동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라이온스클럽(회장 조형찬)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삼선동 청년을 돕기 위해 성금 160만원을 지난 11월 30일 삼선동 주민센터에 후원했다. 


후원금은 희귀·난치성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의료비 부담으로 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청년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후원금 대상자들은 삼선동 통합사례관리회의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솔루션 회의를 통해 발굴·선정됐다. 몇 년 전 희귀난치성질환 진단 후 월 1회 주사 치료를 받고 있는 이 청년은 치료 부작용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는데도 불구하고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관련 대학에 입학하는 등 본인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형찬 서울 성북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후원금이 대상자에게 경제적 지지를 해줄 뿐만 아니라 꿈을 위해 정진할 수 있는 힘도 함께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송재진 삼선동장은 “지역사회가 지역주민에게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선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활발한 복지대상자 발굴로 관내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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