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로 성북구청장(좌측)이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1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2021년도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뉴스더원이 주최하고 올해 첫 회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주최 측은 청렴성, 사회 기여도, 도덕성, 리더십으로 이뤄지는 평가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경우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자치분권역사 선진사례, 지방분권, 청렴성북 추진 등의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주민소통 방식을 통해 주민 삶의 현안을 듣고 단절 없는 소통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한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 만성질환을 보유한 7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간 일차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서비스 제공, 자치구 최초 GIS를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성북의 통계정보와 정책자료를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국 최초 1인 창조기업의 사무·주거 공간을 지원하는 공공원룸 주택 ‘도전숙(宿)’ 등이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밀착의 주민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해 새로운 행정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제안사업은 모니터링과 성과관리로 주민들과 처리 현황을 공유해 주민주권 의식을 보다 공고히 해 나가며, 이를 통해 내실 있는 자치분권을 실현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